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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loud 서버 생성 - Classic 대신 VPC 플랫폼 사용하기
    Infra/ncloud 2025. 5. 6. 00:49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Classic 대신 VPC 사용하기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버 인스턴스는 굉장히 많고 다양합니다. 따라서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생기고 다소 복잡하다고 느낄 수가 있는데요. 3년 전까지만 해도 Classic 플랫폼에서 다양한 OS 이미지들과 스펙을 지원했는데 지금은 점점 지원되는 영역이 축소되어 VPC 플랫폼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이상 Classic 플랫폼을 사용하는게 아닌 VPC 플랫폼에서 간단하게 서버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년 전 글 보러 가기 👇

     

    ncloud 서버 생성 - 어떤 서버를 선택해야할까??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compute server를 사용해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뭘 봐야할지 모르겠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글을 다 읽어볼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ncloud 공식 문

    chucoding.tistory.com

     


     

    📢 Classic 플랫폼의 Linux OS 지원 중단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Classic과 VPC 두 가지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Classic 플랫폼에서 좀 더 다양한 서버 타입과 저렴한 가격대를 지원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OS 이미지들이 점차 EOS(End Of Sales) 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2025년부터는 마지막 Linux OS인 CentOS 7.3과 7.8 마저 지원이 종료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Classic 플랫폼에서 Linux OS로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NAVER CLOUD PLATFORM

    cloud computing services for corporations, IaaS, PaaS, SaaS, with Global region and Security Technology Certification

    www.ncloud.com

     

    o CentOS 7.8 서버 종료 목적

    •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
    • CentOS 7의 중요 보안 업데이트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이슈 해결

    o 종료 일시

    • 2024년 12월 19일(목) 18시 00분 (GMT + 09:00)

    o 판매 종료 대상

    • CentOS 7.3, CentOS 7.8 서버
    • CentOS 7.3 또는 7.8 OS 기반의 설치형 이미지 서버

     

    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현재 Classic 플랫폼에는 2027년 1월 12일까지 사용가능한 win-2016-64-en 만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Window는 무료 OS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20,000원가량의 OS 사용 비용을 별도로 청구해야 합니다.(Window 2016도 2027년 1월 12일에 종료될 예정 https://guide.ncloud-docs.com/docs/ncp-os-lifecycle)

     

    현시점에서 Classic 플랫폼과 VPC 플랫폼에서의 가장 저렴한 Compute 가격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좌 Classic / 우 VPC (※ 요금계산기 - 시간 요금제가 아닌 월 요금제로 비교) https://www.ncloud.com/charge/calc/ko?category=compute#server

     

    위 정보들을 토대로 현재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가장 저렴한 스펙은 VPC 플랫폼의 3세대 High CPU 서버 타입인 2 코어 4G 메모리 10GB 스토리지입니다.(※ Micro 서버 타입 제외)

     

    Window 서버의 단점은 인스턴스 생성부터 부팅 시간까지 최소 30분 이상은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서버에 접속하려면 터미널이 아닌 원격 데스크톱을 통해야만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MAC 사용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MS에서 제공하고 있는 Remote Desktop 앱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서버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더 이상 Classic 플랫폼을 선택할 매리트가 없기 때문에 VPC 플랫폼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VPC 플랫폼에서 서버 생성하기

    좌 Classic / 우 VPC

     

    Classic과 VPN 플랫폼의 차이는 Classic의 경우에는 위 이미지와 같이 IP가 랜덤으로 생성되어 각 서버 간에 브릿지를 구성하기가 쉽지 않고 대형 서비스일수록 시스템 복잡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VPC는 Virtual Private Cloud의 약자로써 네트워크 공간을 처음부터 통째로 할당받기 때문에 subnet 및 IP를 직접 지정할 수 있어 scale 및 보안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VPC 환경에서 서버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는 조금 더 복잡한 절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 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한 네트워크 설정을 제외하고는 기존 Classic을 사용하실 때와 동일한 절차로 손쉽게 서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간단히 알아본 저렴한 스펙으로 간단하게 서버를 하나 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콘솔에 로그인하여 접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console.ncloud.com/dashboard

     

    가장 먼저 왼쪽 내비게이션 바에서 플랫폼을 Classic과 VPC 중에서 VPC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왼쪽 네비게이션 바에서 Classic과 VPC 환경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후에는 기존 Classic 플랫폼과 달리 Server를 생성하기 전에 먼저 VPC와 Subnet을 생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Services 메뉴에서 [VPC] 메뉴를 찾아서 해당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VPC 서비스 화면 진입하기

     

    [+ VPC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VPC 이름과 private 대역,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VPC 생성하기

     

    private 대역은 사용할 네트워크 규모에 따라서 적절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IP 주소 범위는 아래 표를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소 범위 IP 개수 특징 추천 사용 사례
    10.0.0.0/8 A 클래스 가장 큰 주소 공간(자유롭게 서브넷 가능) 대규모 네트워크, 기업 단위
    127.16.0.0/12 B 클래스 중간 크기 중간 규모 네트워크, 부서, 팀 단위
    192.168.0.0/16 C 클래스 가장 작은 범위 소규모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

     

    VPC 유형은 NORMAL과 TRANSIT 2가지를 제공하는데 TRANSIT VPC는 여러 VPC 간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허브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NORMAL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클라우드 가이드 문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guide.ncloud-docs.com/docs/vpc-manage-vpc

     

    VPC를 생성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생성 중이라는 상태메시지가 나타나며 완전히 생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VPC가 생성되기까지는 대략 2~30분 정도로 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VPC 생성 중 (대략 2~30분 정도 소요된다)

     

    VPC를 생성하고 나면 다음은 바로 아래 메뉴에 있는 [Subnet Management] 메뉴를 클릭하여 Subnet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VPC Subnet 서비스 화면

     

    마찬가지로 [+ Subnet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Subnet도 이름과 IP 주소 범위 등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Internet Gateway 전용 여부는 Public으로 설정해주셔야 추후에 공인 IP를 발급받아 외부 접속이 가능한 서버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VPC Subnet 생성하기

     

    Subnet 생성은 VPC 만큼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생성 후에는 1분 내외로 운영 상태로 변경됩니다.

     

    VPC Subnet 생성 완료

     

    Subnet까지 생성 완료 했다면 이제 Server를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왼쪽 내비게이션바의 [Services] 메뉴를 클릭하여 Server를 찾아 선택합니다.

     

    VPC 플랫폼 Server 서비스 이용하기

     

    그 이후에는 [+ 서버 생성] 버튼을 클릭하여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해당 화면에서도 마찬가지로 [+ 서버 생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신규 콘솔로 서버 생성하기

     

    만약, 서버 생성이 처음이라면 기존 콘솔 화면과 신규 콘솔 화면 중에서 선택하라는 팝업창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저희는 3세대(g3) 서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 콘솔을 클릭해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기존 콘솔은 25년 6월 19일까지만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규 콘솔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고 싶은 OS를 선택하여 [다음 >]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난한 Ubuntu 이미지를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버 이미지 선택하기

     

    이미지를 선택하고 나면 이제 서버 설정을 해야 합니다. VPC 플랫폼에서는 Classic 플랫폼과 다르게 VPC와 Subnet을 설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기존에 VPC와 Subnet을 미리 만들어놓고 왔기 때문에 VPC와 Subnet을 각각 만들어주신 걸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서버 설정하기(VPC, Subnet, 서버 스펙)

     

    그 이후에는 서버 스펙을 선택해 주시고 요금제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앞서 살펴보았던 가장 저렴한 스펙으로 선택을 한 후에 시간 요금제로 할당을 하였습니다. 시간 요금제로 설정해 놓으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스턴스를 중지 상태로 변경하여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낼 수 있어 효율적인 과금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서버개수와 서버 이름을 지정하신 다음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설정합니다. 저는 한 대만 가동할 예정이므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는 바로 옆의 [+ 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IP를 자동으로 할당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서버 설정하기(네트워크, 공인IP)

     

    추가로 기존에 Classic에서 사용할 때와 달리 VPC에서 서버를 생성할 때는 공인 IP를 바로 할당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저는 외부 접속 가능한 서버로 만들기 위해 공인 IP 할당까지 체크한 후에 [다음 >]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겠습니다. (월 이용료: 4,032원 주의)

     

    다음은 스토리지 설정입니다. 이곳은 간단하게 확인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설정한 스펙에 할당할 수 있는 스토리지는 다음과 같으며 기본 10G 이상부터 설정 가능합니다. 10G를 넘어가면 1G당 초과 비용이 발생하므로 적당한 값으로 잘 설정하여 상황에 맞게 생성하시면 좋습니다.

     

    스토리지 설정하기

     

    다음은 인증키를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인증키 같은 경우에는 Classic에서 사용했던 인증키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증키가 없으시다면 새로운 인증키 생성을 선택하신 후 새 키를 발급받아 안전한 곳에 저장해 두시면 됩니다.

     

    인증키 설정하기

     

    다음은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접근(방화벽) 설정을 선택합니다. 기존에 만들어놓은 ACG가 없다면 왼쪽 내비게이션바의 ACG탭에서 하나 생성해주셔야 합니다. ACG를 선택한 후에는 [다음 >] 버튼을 클릭합니다.

     

    네트워크 접근 설정하기

     

    이제 최종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서버의 스펙을 확인한 후에 [서버 생성] 버튼을 클릭하여 서버를 생성합니다.

     

    최종 스펙 확인하기

     

    서버 생성 후에는 다음과 같이 생성한 서버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와 동일하게 위 스펙 기준으로 생성했다면 1~2분 이내로 서버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버 생성 완료

     


     

    🌠 정리하기

    이로써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VPC 플랫폼으로 간단하게 서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Classic 플랫폼만 사용했던 유저였기 때문에 새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리눅스 OS가 없어져서 당혹스러움을 겪었기에 이번 경험을 토대로 VPC로 서버를 직접 생성해보고 블로그로 옮겨보았습니다.

     

    제 주관으로는 이제 더 이상 Classic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지원하지 않고 점차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하여 AWS처럼 VPC 플랫폼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Classic 환경 유저였거나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이 생소하고 서버를 어떻게 생성해야 할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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